[TV리포트] 김기덕 감독이 영화 ‘그물’이 15세 관람가를 받아 놀랐다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 영화 ‘그물’에서 남북 문제와 원전 사태 등 사회 문제를 전면에 다룬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기덕 감독은 ‘그물’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15세 이상 관람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나도 놀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숨’ 이후 정말 의외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어떻게 보면 논란의 여지가 많은데도 청소년 관람 허가를 내준 것을 보고, 청소년들도 그들의 미래이기 때문에 정확히 대안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은 오는 10월 6일 개봉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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