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 분)의 집이 매물로 나왔다고 최근 타임지 등 외신이 보도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런던 북부 헴스테드에 위치한 이 집은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에 등장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가족의 집으로, 영화에서 치과의사인 머글 그레인저 부부와 헤르미온느, 그리고 헤르미온느의 고양이 크룩생크가 함께 살던 집이다. 6년 만에 처음으로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헤르미온느의 집은 3층에 방 6개의 고풍스러운 건물로 뒤뜰이 있다.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이 집에서 헤르미온느의 어린 시절을 상상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매매가는 310만 달러, 우리 돈 약 34억 원 상당이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만난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세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마법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최종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까지 모두 영화로 제작돼 전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컷,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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