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위해 유명 위기관리 전문가(crisis manager)를 고용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이 보도했다.
보도는 안젤리나 졸리 측이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명한 위기관리 매니저인 주디 스미스를 팀에 합류시켰다고 보도했다.
위기관리 전문가는 미국 드라마 ‘스캔들'(Scandal)의 등장인물인 올리비아 포프의 직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정치인이나 연예인의 스캔들이 불거지면 이미지 관리부터 마무리까지 전반을 돕는 직업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위기관리에 능한 주디 스미스에게 이혼 협상에 대한 컨설팅을 청했다고.
한 관계자는 피플에 “주디와 그의 팀은 대중의 시선을 지나치게 많이 받는 이슈를 다룬 경험이 길어 빠르고 신중하게 해결책을 밀어 부칠 줄 안다”고 주디 스미스를 평가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여섯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주장한 가운데, 피트와 졸리 양측이 ‘생산적 논의’를 나눴다는 사실이 알려져 부부의 이혼 소송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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