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하트시그널2’ 종영 후 5개월 만이다. 정재호(28) 송다은(27) 커플이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일 TV리포트는 정재호와 송다은의 결별을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호와 송다은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재호의 직진 마음 표현으로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예쁜 만남을 이어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재호는 지난 7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송다은에 대해 “잘 만나고 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9월 송다은은 정재호의 사진에 “행복한 재호네”라고 댓글을 달았고, 정재호는 “난 항상 행복해”라고 화답하기도.
이처럼 정재호와 송다은은 애정이 묻어나는 댓글을 주고받으면서 ‘귀여운 커플’로 네티즌의 관심을 이끌었다. 그러나 9월 말, 두 사람이 서로의 SNS 팔로우를 끊으면서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은 사소한 다툼으로 시간을 갖기로 했을 뿐, 결별은 아니라고 했다.
이후, 실제로 정재호와 송다은은 관계를 회복했으나, 각자의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을 택했다. 프로그램 종영 후 5개월 만에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정재호는 스타트업 회사 대표를 맡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다은은 배우로, 현재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금요일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정재호, 송다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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