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태란이 3년 만에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드라마 ‘SKY 캐슬(유현미 극본, 조현탁 연출, 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제작)’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 등이 참석했다.
이태란은 “3년 동안 작품을 하고 싶었다. 배가 고픈 찰나에 ‘SKY 캐슬’ 대본을 받았는데, 읽으면서 끌림이 있더라. 캐릭터 자체가 수수하고 소탈한 느낌이 저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인간적인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무조건 해야겠다라는 감이 왔다. 지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란이 연기할 이수임은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은 동화작가다. 서진(염정아)의 주도로 스카이 퀸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이 되지만, 똑똑한 아들 덕분에 새로운 퀸으로 떠오른 후, 서진의 비밀까지 눈치 채게 된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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