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두나가 운동을 싫어한다고 반전 고백을 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마약왕’의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휴식 시간에 무엇을 하냐고 묻자 조정석은 “운동이나 그런 것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배두나는 “운동 진짜 싫어한다. 나이 들었으니까 관리하려고 하는 것일 뿐, 움직이는 것 제일 싫어한다”면서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배순탁은 송강호는 ‘연기왕’, 배두나는 ‘생존왕’, 조정석은 ‘체력왕’이라고 각각 지어줬다. 이에 송강호는 부끄러워했고, ‘마약왕’으로 바뀌었다. 마지막으로 각자 ‘OO왕’을 외치자고 하자, 조정석은 ‘연기왕’이라고 말하며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약왕'(우민호 감독)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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