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스레인지 수리기사의 인생 역전극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신창원을 잡고 경찰이 된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영범(가명) 씨는 가스레인지 수리 기사로 일을 하며, 경찰이 되는 꿈을 키웠다. 번번이 실패했지만, 이영범 씨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한 가운데, 이영범 씨는 어떤 여성의 집 가스레인지를 수리하기 위해 갔다. 집 안에는 어떤 남성도 있었다. 이영범 씨는 수상한 모습의 남성을 눈여겨 보는 한편, 부부 같은데 결혼 사진 등이 없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다.
수리를 마치고 집 밖을 나온 후, 이영범 씨는 수상한 남성이 신창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다시 그 집을 들어가 신창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영범 씨는 바로 신고를 했고, 그 집의 명의가 여성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점 등을 파악했다.
또한 다시 수리 도구를 찾으러 왔다고 하면서, 경찰이 신창원을 잡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로 인해 이영범 씨는 진짜 경찰이 되면서 꿈을 이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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