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심방골주부 표 김장김치 한 상이 완성됐다.
2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선 심방골주부의 ‘삼시세끼’가 공개됐다.
이날 심방골주부가 도전한 건 비법 김장김치와 미 박피 수육이다. 심방골주부는 굴, 새우 등을 제외하고 직접 키운 농작물로 김치를 담글 예정.
고수의 손길로 속 재료를 만드는 심방골주부에 출연자들은 일제히 감탄했다. 심방골주부의 맛 팁은 양파를 활용하는 것. 그녀는 “단기간에 먹는 김치에 양파를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단 묵은지로 먹는 김치엔 양파를 넣으면 안 된다”라며 설명도 더했다.
재료가 모두 갖춰지면 김칫소를 버무릴 차례. 조금씩 완성돼가는 김칫소에 아들은 “양념만 넣었는데도 맛있는 냄새가 난다”라며 군침을 삼켰다. 그 맛 또한 일품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어 절인배추에 김칫소를 버무리면 심방골주부 표 김장김치가 완성됐다. 여기에 직접 불을 피워 만든 미 박피 수육이 더해지면 근사한 김장 한 상이 완성됐다. 그야말로 엄마 손맛의 절정. 그 따뜻한 밥상에 출연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먹방 크리에이터 나름의 ‘랜선라이프’가 공개됐다. 고향 부산을 떠나 서울 생활을 시작한 나름은 자양시장을 찾아 맛집 투어를 펼쳤다.
3,500원짜리 칼국수에서 6,000원짜리 닭 강정에 이르기까지, 장장 4시간 동안 이어진 나름의 먹방에 이영자는 “얼굴은 소식할 거 같은데 나를 뛰어 넘는다. 맛있게 귀엽게 먹는다”라며 웃었다.
여기에 대도서관의 팁까지 더해졌다. 완성된 먹방 영상을 정각에 업로드 한다는 나름에 대도서관은 “다른 유튜버들도 정각에 업로드를 하기에 알람이 밀릴 수 있다. 정각 업로드를 피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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