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한채영이 거짓임신을 한 오윤아에게 아이를 잘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1일 MBC ‘신과의 약속‘에선 나경(오윤아)이 지영(한채영)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속여 키우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나경은 지영을 만나 친권 포기 각서를 내밀었다. 나경은 “불안해서 그래. 보험처럼 나만 갖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이어 지영은 나경이 자신의 아이에게 정성을 다할 수밖에 없을거라고 말했다. 지영은 “잘할 수밖에 없을거야. 넌 모르지. 아이들이 얼마나 신비로운 존재인지. 자기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본능적으로 알아. 홀대하면 아이는 점점 널 의심하게 될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나경은 스스로 친권 포기 각서를 찢었고 지영에게 배를 만져봐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어 나경은 태동에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영은 “잘 키워줘. 진심을 다해”라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신과의 약속’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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