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에이스 이시영이 식신면모는 물론 차력쇼까지 펼치며 출구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2일 MBC ‘일밤 진짜사나이’에선 해군 부사관 특집이 방송됐다.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새내기 하사들은 드디어 본격적인 해군부사관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이시영은 훈련소에 이어 함정에 탑승해서도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탄약수 직무를 맡게 된 이시영은 남자도 들기 힘든 25킬로그램의 모의탄을 거뜬하게 들고 장전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전훈련을 앞두고는 모의탄보다 무거운 32kg의 사출단도 거뜬히 드는 모습을 보였고 교관은 어떤 훈련이든 척척 해내는 이시영의 노련한 모습에 특급칭찬을 했다. 이시영은 탄약을 장전하는 것이 즐겁다며 자신의 직무에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녁 점호에서도 이시영의 활약이 빛났다. 갑판장이 직접 점호를 나온 가운데 전투임무 카드 외우기를 소홀히 한 부사관들에게 불호령이 떨어졌다. 분위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갑판장은 에이스 이시영에게 전투임무에 관해 물었다. 이시영은 암기여왕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갑판장의 물음에 정확한 답을 내놓았다. 이시영 덕분에 다른 부사관들은 또다른 불호령을 면할수있었다.
에이스 이시영은 체력과 지성 못지않게 반전매력도 드러냈다. 밥세그릇을 해치우고도 다른 동료들의 잔반까지 탐내는 식신의 면모를 감추지 않았다. 아침식사에선 ‘밥맛이 없다’고 말했지만 밥 두그릇을 거뜬하게 해치우며 다른 부사관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선임부사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녀는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그녀는 관절을 잘 꺾을 수 있다며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진기명기를 선보이며 다른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뭐든지 다 잘하는 에이스 이시영의 반전매력이 드러나며 더욱 흥미를 고조시켰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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