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올해 칸영화제 화제작 ‘네온 데몬'(니콜라스 우니딩 레픈 감독)이 10월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2종의 메인 포스터는 핑크색 색감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메이크업을 한 채 정면을 응시하는 엘르 패닝의 클로즈업 된 얼굴이 담겨 있다. 특히 흑백 버전의 포스터는 메이크업의 포인트인 눈과 입술 부분만 컬러로 처리, 묘한 매력을 풍긴다.
포스터 상단에 삽입된 ‘Beauty is the only thing’이라는 카피는 앞서 “아름다움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의도처럼 ‘네온 데몬’이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내세운 영화임을 함축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온 데몬’은 16살 모델 제시(엘르 패닝)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질투하는 여자들의 위험한 집착을 담은 작품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네온 데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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