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해피투게더3’ 예원이 과거 반말 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출연한 예원은 ‘반말 논란’ 이후 비화를 공개했다.
예원은 유재석이 자신에게 ‘본의 아니게 미안하게 됐다’고 사과 전화를 한 사실을 털어놓은 것. 이에 유재석은 “’토토가’ 때 예원에게 장난 삼아 ‘거짓말 좀 하지 말라고’ 말했던 게 성지글처럼 이슈가 됐다. 본의 아니게 너무 미안했다”며 사과의 이유를 밝혔다.
예원은 이날 함께 출연한 신지에게 미안함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원은 “제 일로 인해 언급되신 분들이 많아서 죄송하다”며 당시 신지가 네티즌의 댓글에 소환됐던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이에 신지는 “맞다. 그때 나 강제소환 당했다”고 발끈하며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예원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은 흑역사부터 시작해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눈물겨운 프로의식으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믿고 보는 ‘신청홍종예’의 화끈한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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