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윤유선 “20대엔 미인 아냐… 체중관리 실패로 캐스팅 교체 겪어”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윤유선이 대본리딩을 마치고도 캐스팅 교체의 아픔을 겪은 적이 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선 윤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유선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다양한 광고를 섭렵한 바. 그러나 윤유선은 멜로물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윤유선은 “멜로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20대 땐 예쁘지 않았다. 통통해서 멜로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관계자들이 왜 관리를 안 하냐고 했다”라고 답했다. 

윤유선은 “한 번은 내게도 기회가 왔는데 디자이너 역할이라 체중관리를 해야 했다. 대본리딩도 하고 감독님도 날 원했는데 윗선의 지적으로 캐스팅이 교체됐다. 정말 속상했다. 그런데 방송을 보는데 교체된 친구가 나보다 낫더라”고 일화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