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제부터 사이다 드라마가 시작된다. SBS ‘해치’를 보며 꼭 사수해야할 포인트 넷을 공개한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가 본격적으로 역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위기에서 벗어난 정일우가 통쾌한 반격을 예고하며 굵직굵직한 내용을 귀띔했다.
첫째 이경영과 손잡은 정일우
앞서 연잉군(정일우 분)과 민진헌(이경영 분)의 극적 연대가 이뤄졌다. 연잉군은 밀풍군(정문성 분)의 계략으로 경종(한승현 분)을 시해하고 어좌를 찬탈하려 한다는 역모 혐의를 받았던 상황. 연잉군은 ‘노론의 수장’ 민진헌에게 오월동주를 제안했다. 두 사람의 긴밀한 관계와 연대가 관심받을 터.
둘째 ‘이필모 살해범’ 한상진 어쩌나
‘사헌부 감찰’ 박문수(권율 분)가 위병주(한상진 분)의 파렴치한 모든 악행을 밝힐 것을 예고했다. 위병주는 자신의 직위를 유지하기 위해 그가 저지른 한정석(이필모 분) 살인사건을 은폐했다. 사헌부의 부정부패와 금품수수 등 비리를 눈감아줬다. 하지만 박문수는 위병주를 처단할 증거를 확보했다.
셋째 위기의 정문성 물러날까
밀풍군은 연잉군과 경종의 관계를 이간질했다. 연잉군의 역모를 조작하는 간교한 계략도 펼쳤다. 하지만 민진헌의 도움으로 연잉군은 밀풍군이 역심을 조작하고 조정을 어지럽혔다는 사실이 밝혀낼 일만 남았다. 벼랑 끝에 내몰린 밀풍군이 이대로 물러설지가 기대된다.
넷째 ‘우정’ vs‘첫사랑’ 중 선택은
달문(박훈 분)은 연잉군을 배신하고 밀풍군의 여인이 된 ‘첫사랑’ 천윤영(배정화 분)과 결탁했다. 연잉군의 출생에 얽힌 괘서를 도성 곳곳에 뿌리기도 했다. 밀풍군에게서 연잉군의 역모 혐의 정보를 얻기 위한 달문의 빅픽처였다. 과연 연잉군-박문수와 변치 않은 우정을 이어갈지, ‘첫사랑’ 천윤영을 품을지, 선택이 흥미롭다.
SBS ‘해치’ 제작진은 “이제부터 정일우의 사이다 행보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막힌 속을 뻥 뚫어줄 다이내믹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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