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블레어가 여동생 커플들과 어색한 삼겹살 먹방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8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선 호주출신 블레어와 여동생 커플들의 한국여행기가 방송됐다.
이날 블레어는 동생 커플의 여행을 보면서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는 MC 김준현의 말에 “저도 한국에서 살면서 여동생의 데이트를 못 봤는데 막상 화면으로 보니까 오빠로서 불편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동생의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 커플들과 재회한 블레어는 동생커플과 오랜만에 만나니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블레어는 동생커플들을 삼겹살 가게로 데려갔다. 삼겹살을 구워 쌈을 싸서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줬고 한국술도 함께 건배하며 한걸음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틀린과 맥의 남자친구들 역시 삼겹살 쌈에 푹 빠진 반응을 보이며 블레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블레어는 “어색했지만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만족해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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