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부산=김수정 기자]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차기작 계획이 공개됐다.
7일 오후 10시 부산시 해운대구 CGV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박찬욱 감독) 관객과의 대화(GV)에는 배우 김태리와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가씨’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이날 용필름 임승용 대표는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도끼’)는 내가 프로듀서로 참여하진 않는다. 할리우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할리우드 프로듀서와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 대표는 “내가 알고 있는 진행 사항은 이번 미국 프로모션 때 시간을 내 뉴욕에서 헌팅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내년 미국에서 크랭크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다 한국영화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행 사항을 전했다.
부산=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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