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진세연이 명종 서하준의 후궁제안에 당황스러워했다.
8일 MBC ‘옥중화’에선 옥녀(진세연)가 명나라황제의 칙서를 이용해 명종(서하준)과 대윤세력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옥녀는 명종에게 명나라와의 외교문제로 인한 대윤세력의 위기를 타계할수 있는 명나라황제의 칙서를 전했다. 소윤의 윤원형은 사신에게 뇌물을 바치고 명종에게 출병까지 거론하며 압박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기회에 소윤세력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것.
그러나 명종은 사신에게 명황제의 칙서를 보여줬다. 거기엔 여진족 토벌 문제와 관련해선 조선에 어떤 죄도 묻지 않을 것이라는 선대황제의 칙서내용이 있었던 것.
이에 명황제의 사신은 죄를 빌었고 명종은 소윤세력의 음모를 끝까지 밝힐 것임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대비는 분노하며 윤원형과 정난정을 질책했다. 이에 정난정은 모든 것은 옥녀가 한 짓이며 그녀가 명종에게 칙서를 전한 장본인이라고 전했다. 옥녀가 뒤에서 명종을 조종했다고 말하며 대비를 도발했다.
명종은 그녀를 불러 공을 치하하겠다며 원하는 것을 물었다. 이에 그녀는 자신을 다시 전옥서 다모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명종은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며 그녀를 궁인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후궁첩지를 내려서 자신의 곁에서 지키게 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녀가 자신의 이복누이란 사실을 모른채 그런 제안을 한 것. 이에 옥녀는 당황스러워했다. 그녀가 자신의 출생비밀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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