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유선이 최대철과 두 아이 문제로 속 앓이 중이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어설픈 거짓말로 재순(유선)을 속이려 하는 금식(최대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 다롱의 유치원 생일파티에 금식은 재순이 아닌 전 부인 다해(김규리)와 동행한 바다. 유치원 파티가 끝나고 이들은 레스토랑으로 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 같은 상황을 모르는 재순은 집에서 음식과 케이크를 만들며 금식과 아이들을 기다렸다.
금식이 귀가했을 때 이미 재순의 속은 까맣게 탄 뒤였다. 금식이 유치원 파티가 길어졌다고 거짓말 하며 두 딸을 불렀으나 아이들은 배가 부르다며 재순의 음식을 거절했다.
금식은 그런 재순을 꼭 껴안으며 “우리 다섯 식구, 가까운 펜션에라도 갑시다”라고 그녀를 다독였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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