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은 17.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18.7%) 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8.2%로 월화극 2위를 차지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역시 8.6%에서 0.4% 포인트 하락했다.
월화극 3위에 머무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앞선 방송분(8.2%) 보다 1.4% 포인트 하락, 6.8%를 나타냈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월화극 시청률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하락 폭이 가장 낮아 눈길을 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 M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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