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국민 그룹 SMAP의 소속사로 유명한 일본 최대 엔터사 쟈니스 사무소의 신사옥의 가치가 80억 엔(약 800억 원)에 달한다고 해 화제다.
일본 가십지 프라이데이는 SMAP 해체라는 내홍을 겪고 있는 쟈니스 사무소가 본사를 도쿄 시부야 역 근처로 이전한다고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새로운 본사 건물인 시부야 역 근처 건물은 12층 높이의 전면 유리로 된 건물로, 쟈니스는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계열사를 이 사옥으로 이전시켰으며, 많은 인원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연습실도 완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2013년 53억 6천만 엔 정도의 가치였으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현재 실제 가격은 80억 엔에 가까울 것으로 매체는 추측했다.
SMAP의 해체로 연해 손실은 2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고는 있지만 아라시, 토키오 등 쟈니스 소속 인기 그룹들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당분간 ‘쟈니스 제국’이 흔들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쟈니스 소속 대표 아티스트인 일본의 5인조 그룹 SMAP는 12월 31일을 끝으로 팀을 해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지TV ‘SMAPxS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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