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신영숙이 ‘웃는 남자’ 그웬플렌 역의 슈퍼주니어 규현과 엑소 수호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 중 조시아나 역을 맡은 신영숙은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에서 “규현은 재치와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재미있는 에너지를 뿜어낸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호는 작년에도 함께 했는데 이렇게 완벽할 수 있나 싶었다. 사랑스러운 얼굴과 상남자 매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또 그웬플렌을 소화하는 이석훈과 박강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영숙은 “이석훈은 연습벌레다. 쉬는 날에도 연습하러 나올 만큼 안정적이다”며 “박강현은 그웬플렌에 빙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구 한 명 빈틈이 없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4인방이다. 4번 보길 강력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그렸다. 오는 3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서 공연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E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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