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난 7월 재결합을 선언했다 10일 결별 보도가 나온 리한나와 드레이크 커플의 결별에 리한나의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리한나는 3일 전인 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내 전 남자친구들 중에 결혼을 하거나 행복한 연애를 하는 사람은 없다”며 “그건 내가 문제가 아니었다는 말이다”라는 문장을 게재했다. 마치 결별을 암시한 듯한 말이어서 주목된다.
리한나의 글과 맞물려 미국 현지 언론은 리한나와 드레이크의 결별설을 제기하고 나섰다. 미국 E뉴스는 한 소식통을 빌려 “리한나와 드레이크가 현재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더 이상 연인이 아니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지만 각자의 스케줄이 (연인 관계를) 방해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E뉴스에 전했다. 이 소식통은 “사람들이 두 사람이 만나기를 원하고 있지만 두 사람은 두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드레이크가 모델 인디아 러브와 만나고 있다며 “최소 몇 주간 데이트했다”고 전했다.
한편 리한나와 드레이크는 2011년 처음 공개 열애를 한 뒤 재결합과 결별을 반복하다 지난 8월 공식 석상에서 키스를 나누며 재결합을 선언한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리한나, 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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