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배우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이 JTBC ‘경우의 수’ 합류 소감을 전했다.
9일 ‘경우의 수’ 출연을 최종 확정한 세 사람은 해당 제작진을 통해 “떨리고 설렌다”, “함께 해서 행복하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먼저 능력도 외모도 출중한 사진작가 이수 역을 맡은 옹성우는 “올해도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떨리고 설렌다. 청춘의 색이 가득한 드라마 ‘경우의 수’, 그 속의 이수와 우연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발전된 모습,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짝사랑이라는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10년 동안 친구 이수(옹성우 분)를 좋아한 경우연 역을 맡은 신예은은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날 따뜻한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많은 분들이 믿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재력, 학벌, 외모, 인성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출판사 대표 온준수 역에 캐스팅 된 김동준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또 다른 온준수라는 인물에게 설렘을 느꼈다”고 전하며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만큼 온화하고 부드러운 직진남 ‘온준수’의 성장과 감정을 잘 그려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세 사람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판타지오, 엔피오엔터테인먼트, 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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