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같은 매력을 과시했다.
최근 SK 브로드밴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 된 공유는 온에어 중인 광고 영상 속에서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자신이 출연했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하고, 남성미 넘치는 액션 장면을 펼치는 스크린 속의 배우로 등장하는 한편 본인의 연기를 감상하다 즉석으로 선보이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유발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공유는 니트부터 구두까지 올 블랙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특유의 부드럽고 댄디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휴식을 취하는 듯 소파에 기대기도 하고 손으로 턱을 괸 채 어딘가를 지긋이 응시하는 등 편안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조각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공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올해 ‘남과 여’, ‘부산행’, ‘밀정’까지 맹활약을 펼친 공유는 12월 2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로 4년 만에 복귀한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유는 극 중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 신 역을 맡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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