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이 헤어진 전 연인 앤드류 가필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엠마 스톤은 미국판 보그 최신호와의 인터뷰에서 앤드류 가필드에 대해 “내가 여전히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정리한 뒤 친구로 지내고 있다.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뒤 4년간 연인으로 지냈으나 지난해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런던에서 재회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서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까지 세 작품을 함께 한 라이언 고슬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엠마 스톤은 “볼룸 댄스와 듀엣 라이브 같은 것들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고 라이언 고슬링을 향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엠마 스톤은 미국 LA를 배경으로 재즈 뮤지션 세바스찬과 배우 미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에 출연했다. ‘라라랜드’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엠마 스톤, 앤드류 가필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