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공항에서 갑자기 실신해 안타까움을 안겼던 엑소 멤버 레이가 가벼운 농담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15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레이는 전날 중국에서 열린 모 브랜드 행사에 참석, 자신을 향해 “잘 쉬고 잘 자라”는 당부의 말을 하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레이는 “팬들과 친구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고, 일정에 잠자기도 꼭 넣겠다. 일이 너무 많아서 잠자는 걸 잊어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레이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홋카이도로 출국하던 중 실신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가 수면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절했다. 다행히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레이 등 엑소 멤버들은 12일과 13일 예정대로 일본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화웨이노바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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