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독일에서 벌어진 ‘의문의 소음’에 대해 조명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에서는 ‘의문의 소음’ 편이 전파를 탔다.
1970년 독일, 어디선가 들려오는 괴이한 소리에 겁에 질린 한 자매가 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는 자매가 사는 주택에서 1년이 넘도록 계속되었다.
이 사건은 지역 신문에도 실렸다. 보도 이후 화제로 떠올랐고,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수맥파’라고 주장했다. 심령술사들은 악령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건물 주민들은 헬가와 안나 자매를 지목했다. 악령에 씐 게 아니냐는 것. 자매는 극구 부인했다.
결국 자매는 사제에게까지 불려갔다. 이때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의문의 소음이 들려온 것. 이때 초심리학과 교수인 한스 벤더가 자매를 찾아왔다.
교수는 자매의 염력이 소리를 발생시켰다고 해석했다. 큰 충격을 받은 자매가 염력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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