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카니예 웨스트가 아내인 킴 카다시안 곁으로 돌아왔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E NEWS’는 “카니예 웨스트가 14일 LA로 돌아왔다. 부부는 웨스트 코스트에서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위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카니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을 잘 보살피고 있다”며 “매 순간 그녀의 곁을 지키며, 부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카니예 웨스트는 아직 투어를 끝마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계속해서 불안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에서도 침울한 얼굴을 거두지 못했다는 것. 측근들은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혼자 있을 때면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이며,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는 것. 잠도 제대로 못 이룰 정도라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현재 경호원들이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프랑스 파리 고급 호텔에서 강도에게 총기로 위협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1,10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겼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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