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소사이어티 게임’ 각 부문 1위가 뽑은 사회는?
16일 tvN ‘소사이어티 게임’이 첫 방송 됐다.
이날 제작진은 게임 참가자에게 두 개의 사회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강인한 리더가 하나의 의견으로 이끄는 사회인 마동이었다. 두 번째는 합리적 대중이 협의된 결정으로 만드는 사회 높동이다. 마동의 리더는 오직 반란으로만 교체되며 높동은 매일 투표를 통해 리더를 선출했다. 재임은 가능하다.
어느 사회에 속할지 정하기 위해 멤버들은 두뇌와 신체, 감각 테스트를 했다. 각 부분에서 박서현과 최설화, 권아솔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마동을 선택했다.
권아솔은 “마동은 연합을 잘 꾸리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거 같다. 높동은 리더가 항상 바뀌니깐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최설화는 “높동은 리더가 바뀌니깐 자주 싸울 거 같다. 마동은 한 번 잘 뽑으면 계속 갈 수 있지 않냐”고 말했다. 박서현은 “체재보다 나는 사람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원은 높동이 먼저 마감됐다. 각 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한 대부분의 사람은 높동을 택했다. 윤마초는 “뭔가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게 저는 되게 멋있다”며 높동으로 발길을 돌렸다.
한편 양상국은 마동을 택했다. 그는 “한번 정권을 잘 잡으면 무사히 갈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소사이어티 게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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