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월드투어로 수천억 원을 벌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비욘세가 지난 4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 ‘포메이션’ 월드투어로 220만 장의 티켓을 팔아 총 2억 5608만 4556달러, 우리 돈 2921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보도했다.
비욘세 ‘포메이션’ 투어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도시는 영국 런던. 7월 이틀간 열린 런던 공연에서 비욘세는 14만 2500장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15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미 최고 수입은 뉴욕으로, 7만 3486장이 매진돼 115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비욘세의 투어 프로모터인 라이브 네이션스 글로벌 투어링 디비전 대표는 “비욘세는 광적이고 현실적인 팬층을 가진 놀라운 퍼포머”라고 평가했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MTV VMA에서 올해의 비디오상을 비롯, 총 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비욘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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