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스웨덴세탁소가 ‘후배’ 볼빨간사춘기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가.
17일 자정 스웨덴세탁소가 2집 정규 앨범 ‘마음’을 발매했다. 정규 형태로는 3년 만이다. 앨범에는 ‘foggy’ ‘어려운 말’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수록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분위기를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지난 9월 30일 선공개했던 이루마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처음이라서’, 싱글 ‘기념일’, ‘두 손, 너에게(with 최백호)’, ‘시절’ 그리고 ‘월화수목금토일’, ‘싱숭생숭해’, ’your color’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스웨덴세탁소는 오랜만의 정규 발매로 일단 분위기가 좋다. 인디로 이미 탄탄한 팬덤을 갖고 있는 스웨덴세탁소는 알찬 수록곡으로 응원에 보답한다. 게다가 소속사 직속 후배 볼빨간사춘기의 무적의 역주행과 차트올킬이 스웨덴세탁소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을 기대케 한다.
스웨덴세탁소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따르면 “이번 2집 정규앨범은 그동안 스웨덴세탁소의 앨범들과 다르다. 앨범 관련 콘텐츠에 스웨덴세탁소가 직접 출연했다.. 스웨덴세탁소의 이야기와 감성이 많이 담겨 있는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웨덴세탁소는 11월 5일 이대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웨덴세탁소에서 만나요’를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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