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이근찬 PD가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샤이니’ 멤버들을 칭찬했다.
앞서 샤이니 키, 태민, 민호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태민의 경우, 거의 모든 문제를 소화하며 상품으로 천체망원경을 받아 갔을 정도다.
이 PD는 오늘(17일) TV리포트에 세 멤버의 특징 및 장점을 설명했다. 먼저, 이 PD는 “멤버들끼리 우리 프로그램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로의 추천을 받아 세 멤버가 모두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 PD는 “키는 다시 한 번 불러보고 싶을 정도다. 기존 멤버들과도 어울리더라. ‘스마트’함이 돋보였다. 수학 쪽에 자질이 있는 것 같다. 규칙적인 패턴을 잘 찾는다. 외국어도 잘 한다”고 칭찬했다.
이 PD는 “태민은 엉뚱한 생각을 잘 하는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그런 발상이 통할 때가 있다. 전혀 다른 포인트를 잡아낼 줄 안다”며 “접근 방법이 다양하다는 뜻이다. 키가 이장원과 비슷하다면, 태민은 김지석 같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민호에 대해서는 ‘공간지각 능력’이 뛰어나다고 내다봤다. 이 PD는 “운동신경이 있는 친구들이, 공간지각 사고가 발달해있다더라. 민호는 역사 쪽에도 관심이 많아 보였다”고 평했다.
이 PD는 끝으로, “세 사람 모두 매력이 넘친다”며 “온유, 종현도 초대하고 싶다. 워낙 똑똑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종현의 라디오를 들어보니, 말도 조리 있게 잘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샤이니’ 다섯 명을 초대해도 멋질 것 같다. 그런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끝맺음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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