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지현우가 손목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현우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손목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14년 인터뷰를 통해 손목 부상을 당했고, 병원에서 키엔백병(손목에 혹이 생기는 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손목이 많이 부어올랐고, 지현우는 화면에도 보이자 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지현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통화에서 “지현우 씨가 ‘원티드’가 끝나고 손목 수술을 하고 싶어 했다. 수술 전에 보니까 손목이 많이 부어있더라”면서 “지금은 수술을 잘 끝내고 회복 중이다. 당분간은 기타 연주도 힘들 것 같다. 차기작 또한 손목 회복 후에 천천히 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2014년 군 전역 후, ‘트로트의 연인’, ‘앵그리맘’, ‘송곳’, ‘원티드’ 등 쉴 틈 없이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송곳’과 ‘원티드’에서 진중한 연기를 보여준 그는 연기 호평을 이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지현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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