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성추문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정준영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 자신을 고소한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무고죄 고소 여부로 관심이 쏠렸으나, 고소는 하지 않기로 했다.
정준영 측은 18일 TV리포트에 “검찰 발표에도 적시돼 있지만, A씨에 대해서는 고소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이미지에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정준영이 A씨를 무고죄로 고소해봤자, 득이 될 게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달 9월 23일 A씨에게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이 성관계 도중 휴대전화로 A씨의 신체 일부를 찍었다는 내용도 흘러나왔다.
A씨는 정준영을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했지만, 정준영의 이미지는 이미 바닥으로 추락했다.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고,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했다. KBS2 ‘1박2일’과는 자숙을 결정했지만, 컴백 시기가 정해진 건 아니다.
정준영은 현재 앨범 작업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 상태다. 귀국 시기는 미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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