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속편에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Gossip Cop’은 “최근 스튜어트가 ‘트와일라잇’ 속편 출연을 거절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그녀가 오스카를 겨냥한 더 커다란 계획이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보도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그녀에게 명성과 인기를 가져다주었지만, 스튜어트는 뒤가 아닌 앞을 향해 걷고 싶어 한다는 것.
위 매체는 “아카데미상을 원하는 것은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라며 “하지만 스튜어트가 오스카로 인해 ‘트와일라잇’을 피하는 것은 아니다. 별개의 문제일 뿐이다. 해당 루머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쳐스 그룹 공동회장 패트릭 와슈버거가 ‘트와일라잇’ 속편 제작의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 지난 13일 미국 인스콰이어 매거진은 “불가리아 출신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스튜어트를 대신해 로버트 패틴슨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한 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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