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의 인기 만화 ‘아인’이 실사 영화화된다.
4일 일본 데일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연재돼 540만 부 판매고를 기록한 ‘아인’의 실사 영화가 내년 공개될 예정으로, 주인공은 ‘바쿠만’ ‘세상에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누구’ 등에 출연한 배우 사토 타케루가 주인공을 맡는다.
2년 전 제안을 받고 원작을 읽었다는 사토 타케루는 “독자로서 재미있게 봤다. 이 작품을 영화화하고 싶었다”며 “‘죽지 않는다’는 특징을 이용해 지금까지 없었던 액션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인’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죽지 않는 능력을 가진 신인류 아인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영화판 연출은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이 맡는다. 2017년 공개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세상에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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