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유시민 총리 청원 운동이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카드를 사실상 철회하며 차기 총리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총리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유시민을 책임총리로’라는 제목으로 유 전 장관을 책임 총리로 올리자는 서명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일 발의된 ‘유시민을 책임총리로’라는 제목의 ‘유시민 총리 청원은 현재까지 1만3000명이 넘어선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가 합의로 국회에서 총리를 추천해주면 그분을 총리로 임명해 실질적으로 내각을 통할하는 권한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유시민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총리를 하라면 하겠다. 단 조건이 있다. 모든 행정 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넘겨주겠다는 대통령 조건이 있으면 국민과 국가를 위해 1년4개월 정도 희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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