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얽힌 비밀이 드러났다.
최근 미국 매체 Entertainment Weekly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마지막 장면에서 가짜 이를 착용했다”고 보도했다.
한 매체는 “할리우드 여배우의 삶이라는 게, 당신이 상상하는 것만큼 화려하지 않다”면서 “과거 엠마 왓슨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속 헤르미온느는 큰 앞니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일명 피개 교합 상태다. 이에 엠마 왓슨은 가짜 이를 착용한 채 촬영에 임했다는 것. 이는 호그와트 방학을 맞아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엠마 왓슨이 줄곧 가짜 이를 소화해내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했고, 이에 가짜 이는 이 한 장면에만 담겨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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