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차이나] 장백지 가정부 8천만원 귀중품 절도, 징역 18개월형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파이란’의 배우 장백지의 가정부가 절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소후연예 보도에 따르면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장백지의 자택에서 56만 홍콩달러(약 8천4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인도네시아 출신 30세 여성 로스페니의 절도 혐의가 인정돼 홍콩 법원으로부터 징역 18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의 범행은 장백지의 집에서 일하는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해 6월 28일 발각됐다. 장백지의 매니저가 집을 떠나는 이 여성의 가방을 살피던 중 장백지의 가방, 신발, 보석 등 고가의 귀중품들이 발견된 것. 여성은 매니저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됐다.

당시 이 여성은 인도네시아 집안 사정이 어려운 데다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돈이 필요해 지난해 2월과 3월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장백지,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