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 관리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현직 장관 첫 구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취재진에게 문자를 통해 “조윤선 장관이 오늘(21일) 구치소에서 오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조윤선 구속에 대해 “이런 사태가 빚어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조윤선 장관의 사표를 신속히 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검은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전 실장을 내일(22일)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이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