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의 원작자가 3편의 시리즈를 추가로 집필, 총 6부작이 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 시리즈의 출판사인 더턴 북스는 작가 랜섬 리그스가 시리즈의 새로운 소설을 3편 더 낸다고 알렸다. 추가되는 새 시리즈의 첫 편 2017년 가을 발간 예정이다.
‘미스 페레그린’ 시리즈는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할로우 시티’ ‘영혼의 도서관’ 등 3편이 발간됐다. 작가 랜섬 릭스는 “처음 세 편의 소설에서는 특유의 것들과 세계관을 소개했다”며 “(이상한 아이들의) 역사는 길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 더 깊이 파고들어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추가 집필의 이유를 밝혔다.
미스 페레그린과 그의 보호 아래 살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 그리고 이들을 위협하는 존재 할로게스트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2011년 100주 이상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머물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소설은 팀 버튼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돼 북미 박스오피스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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