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성공적인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Korea VR Experts Forum & Conference(이하 VRFC)’가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회장 김창배) 주관 VRFC는 국내 최대 규모 VR/AR/MR의 국제 전시·컨퍼런스 행사인 ‘VR EXPO 2017 ‘(3월 9~11일 코엑스)의 VR 컨퍼런스로 VR 저명인사들이 기술,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VRFC에서는 “문명 이후 모든 정보를 제공하던 프레임의 한계에서 벗어난 VR의 영상문법을 창조하고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연출하자”는 의미의 ‘Frame, Time & Space’라는 주제로 VR 전문가 15인의 VR영상제작기와 실패담, 특수촬영 등 VR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공개된다.
3월 9일(부제: VR로 만드는 현실)에는 ▲ Venta VR 전우열 대표 ‘초고화질 Cinematic VR 제작’ ▲ 토마토프러덕션 박정훈 본부장 ‘360 video VR Contents 제작자의 수줍은 고백’ ▲ 디케 김종렬 대표 ‘UWV란 무엇인가?’ ▲ 조한별 감독 ‘360 VR 촬영 및 장비의 특성’ ▲ IOFX 지명구 대표 ‘VR 문제요소 해결을 위한 VFX 제작 사례’ ▲ 스틱인베스트먼트 이현석 수석 ‘VC가 바라본 VR 시장’ ▲ 87870 최은용 팀장 ‘중국의 가상현실 시장과 중국이 한국에 원하는 콘텐츠는?’의 발표가 진행된다.
3월 10일(부제: VR로 만나는 환상)에는 ▲ Studio Cliff 박민 대표 ‘VR Animation Directing 2D/3D’ ▲ 펀퍼니브라더스 이종호 대표 ‘VR Toon 제작기법’ ▲ 스코넥 이우성 팀장 ‘VR 공간 속 연출기법과 스토리텔링’ ▲ 플럭스플래닛 이상엽 대표 ‘실감형 AR/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4D 스캐너’ ▲ AIXLAB 이상수 대표 ‘CG 기반의 VR 콘텐츠 제작 사례’ ▲ 매크로그래프 조성호 본부장 ‘미니어트렉션용 VR 콘텐츠 제작’ ▲ CGV 이혜원 부장 ‘이머시브 콘텐츠 플랫폼 ScreenX의 현재와 미래’ ▲ 김영노 영화촬영감독 ‘스크린 X 영화촬영 기법’ 등의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VRFC측은 “강윤극 세종대 교수의 키노트 강연, 염동균 작가(아티스트)의 VR을 활용한 아트 퍼포먼스인 ‘VR 드로잉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오프닝 행사가 준비돼 있다. VR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이루어진 VRFC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VR 컨퍼런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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