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밀전병에 싸먹는 족발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돋웠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맛있는 아이디어’에서는 마포구의 한 족발 가게를 찾았다.
이곳은 우족을 우린 육수로 족발 맛을 내고 있다. 여기에 와인과 양파껍질, 사과 등을 넣어 쫄깃하면서 동시에 부드러운 족발을 만든다.
족발 가게 사장의 철칙은 족발은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는 것. 이에 자체 제작한 그릇으로 손님이 족발을 다 먹을 때까지 수증기로 보온한다. 손님들은 “이 집 족발은 처음 먹을 때와 맛이 똑같다. 부드럽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이 족발 가게가 특별한 이유는 상추쌈이 아닌 밀전병으로 족발을 싸먹는 것이다. 사장은 오리고기집을 운영한 장모님의 아이디어를 족발에 적용했고, 히트했다. 장모님은 가게 한켠에서 밀전병을 구웠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KBS2 ‘생생정보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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