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아무로 나미에(39)가 21일 돗토리현에서 개최 예정인 콘서트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7분께 일본 남서부 돗토리현 구라요시시, 유리하마초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돗토리현은 물론 교토, 효고, 오카야마현 등지에서 진도 4~5약의 강한 진동이 감지돼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아무로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현재 대중교통의 대부분이 멈춰있다.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오늘 돗토리 공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공연을 기대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아무로 나미에 외에 남성 2인조 음악 유닛 요시다 야마다도 22일과 23일 예정돼 있던 ‘제46회 돗토리 간호대학 돗토리 단기 시그너스 축제’의 중단에 따라 23일 라이브 중단을 공식 사이트에 발표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아무로 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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