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유아인이 5차 재검을 받는다. 어떤 판정을 받게 될까.
그동안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던 유아인은 22일 병무청에서 진행하는 5차 재신체검사(이하 재검)를 받을 예정이다.
1986년생 유아인은 2014년 서울 경찰청 홍보단에 지원했지만 당시 불거진 육군 연예 병사 제도 폐지와 혜택 논란이 맞물리며 지원을 포기한 바 있다. 이후 2년간 4차례에 걸쳐 재검을 받았고, 3차 재검 모두 병역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는 골종양 진단과 어깨 부상 때문.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유아인은 골종양 양성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3월 15일 받은 4차 재검 결과도 7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재검을 받게 된 것. 입대 여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될 예정. 특히 이번이 마지막 검사일 확률이 높다.
골종양 등이 변수인 만큼 유아인에게 어떤 판정이 내려질지가 핵심이 될 전망. 신체등급 3급일 경우 현역 입영대상자다. 4급 판정을 받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된다. 5, 6급은 병역 면제다.
유아인의 군입대 여부는 뜨거운 감자인 만큼 어떤 결론이 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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