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수애가 9년 남친 김지훈과 조보아가 바람난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24일 첫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김은정 극본, 김정민 연출)에서 홍나리(수애)는 조동진(김지훈)과 도여주(조보아)가 바람난 현장을 목격했다.
나리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10개월 후. 나리는 공항에 마중나온 동진과 짧게 인사하고 또 다음 일을 하기 위해 떠났다. 그러다가 놓고 온 것이 있어 다시 돌아간 나리. 우연히 동진이 전화를 하면서 빠르게 뛰어가는 모습을 봤다.
그 뒤를 쫓아간 나리. 그녀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동진은 여주를 만나 포옹을 나누는 것. 9년 남친과 동료 후배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나리는 망연자실했다.
이어 나리는 여주와 동진에게 사이다 복수를 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하지만 현실은 아무 말도 못하고 못 본 척 하는 것이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