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파수꾼’ 김슬기와 샤이니 키가 촬영장 절친 케미를 뽐냈다.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연출 손형석, 박승우/제작 갤러리나인, 해피글로벌)이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스토리가 눈 뗄 수 없는 흡입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잠시나마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인 커플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서보미(김슬기 분)와 공경수(샤이니 키 분)이다.
서보미와 공경수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서보미가 범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손을 잡아 준 공경수. 10년 만에 실종된 엄마를 찾은 공경수가 엄마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은 서보미. 극 초반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힘이 되어가는 모습으로 힐링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7월 1일 ‘파수꾼’ 제작진은 서보미 역할의 김슬기와 공경수 역할의 샤이니 키의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모습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와 키는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알콩달콩 나란히 앉아서 대사를 맞춰보는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케미가, 사진만으로도 전해지는 유쾌한 분위기가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든다.
김슬기와 키는 촬영장 내 동갑내기 절친을 자랑한다. 극중 찰떡 같은 호흡의 비결은 많은 대화와 대본 연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바쁜 촬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두 사람은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때로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극중에서도 촬영장에서도 비타민 커플로 통한다는 후문이다.
‘파수꾼’ 제작진은 “김슬기와 키가 드라마에서도 현장에서도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항상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두 사람 덕분에 서보미와 공경수의 모습이 더 예쁘고 따스하게 표현된 것 같다”며 “서보미와 공경수를 포함한 파수꾼들은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갤러리나인, 해피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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