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애써 외면했다

[TV리포트 이우인 기자] 김하늘이 이상윤을 애써 외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우연히 공항에서 만나는 최수아(김하늘)와 서도우(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우의 트럭을 타고서 집으로 향하던 수아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 했다. 도우는 수아와 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집을 물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수아는 “정말 어렵게, 이제 겨우 살 만한데, 이제 겨우 살 것 같은데”라며 차에서 내려 뒤도 돌아보지 않고서 집으로 들어갔다. 

도우는 수아의 집을 확인하며 이전에도 우연히 본 여성이 수아임을 깨달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공항가는 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