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이끄는 ‘삼시세끼’ 어촌편이 돌아온다. 이서진과 호흡을 맞출 멤버는 누가 될까.
지난 22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측은 “‘삼시세끼-어촌편4’에 이서진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윤균상과 에릭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어촌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 사단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어촌편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팬들은 큰 관심을 드러냈다. 그동안 ‘삼시세끼’ 시리즈는 예능 프로그램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기 때문일 터. 특히 멤버 구성이 가장 궁금증을 유발했다.
어촌편1은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손호준 조합으로 주목 받았다. 어촌편2 역시 마찬가지. 배우 정우 박형식 이진욱 윤계상 등이 게스트로 ‘삼시세끼’ 어촌편을 풍성하게 만들기도 했다.
어촌편3는 이서진과 에릭, 그리고 윤균상이 함께했다. ‘삼시세끼’ 고정 멤버 이서진은 물론,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에릭과 첫 예능 도전인 윤균상은 남다른 호흡으로 어촌편3를 완성했다.
어촌편 1, 2가 같은 멤버 구성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어촌편 3, 4도 같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걸림돌도 있다.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오는 7월 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새 신랑으로 ‘삼시세끼’에 출연할지는 미지수. 여기에 반전 캐스팅에 일가견이 있는 나영석 PD이기에 그 라인업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현재 ‘삼시세끼’ 편성은 하반기로만 알려져 있다. 이서진을 제외한 세부 캐스팅 역시 미정. 과연 ‘삼시세끼’ 어촌편3 멤버 그대로 어촌편4를 완성할지, 새 얼굴이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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