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1박2일’ 인맥왕 차태현의 섭외 능력이 또 빛을 발휘했다.
2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측에 따르면, 이날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현재 경기도 과천에서 녹화 중이다. 김유정의 출연은 차태현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유정과 차태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
김유정은 ‘1박 2일’에 출연하는 최연소 여배우가 됐다. 앞서 차태현의 아들 수찬 군과 딸 태은 양이 출연했기 때문에, 최연소 게스트는 아니다. 김유정은 ‘강심장’, ‘런닝맨’ 등을 통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1박 2일’에서는 남자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정의 출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박보검 효과도 있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방영 전 ‘1박 2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데프콘 덕에 ‘보검 매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고, ‘1박 2일’은 올해 들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박보검에 이어 김유정의 출연은 차태현 덕에 성사됐다. 인맥 끝판왕인 차태현은 역대급 게스트들을 모으고 있다. 작년에는 조인성이 출연하기도. 차태현과 친한 송중기, 송혜교, 김우빈 등의 섭외 요청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1박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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